마케팅을 전공했음에도 마케팅과 브랜딩을 구분조차 못했어요.
둘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같은 느낌이거든요.
본질을 정의 하라는데, 그 본질은 대체 어떻게 찾아내는건지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 채택된 건 뭐가 다른지
잘 되는 브랜드는 왜 잘되는거고
브랜딩을 잘한다는 건 무엇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대학에서 배웠던 마케팅과 브랜딩 만으론 부족했어요.
브랜딩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모든 책을 읽고
논문으로 하는 수업, 컨설팅회사에서 하는 강의를 들었어요.
이후 국내 Top 브랜딩 컨설팅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며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하며 실력을 쌓았습니다.
해 보니 알겠더라고요.
산업, 상품, 사람, 환경에 따라 모든 게 달라지기에
브랜딩 정답은 없지만 기준을 세울 수는 있겠다는 걸요.
10여년이 지난 지금, 고군분투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브랜딩을 제 언어로 정리할 수 있는 자신이 생겼어요.
브랜딩을 너무 배우고 싶고 잘 하고 싶지만
배울 길이 없어 막막했던 10여년 전의 저와 같은 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듬뿍 담아 하나씩 콘텐츠로 풀어보겠습니다.
비스타를 통해 브랜딩 아는사람 말고
브랜딩 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잘하는 브랜딩보다 자기다운 브랜딩을 지지합니다.
기본 개념, 다양한 사례,
적용가능한 있는 프레임워크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는 만큼 보여요.
보이면 움직이죠.
만들어가는 재미를 알게 될 거에요.
어떤 선택을 하든
자신 있게 밀고 나가는 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요